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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대체항로 발표…기뢰 회피 위해” 이란 반관영 매체

입력 2026.04.09 08:16

수정 2026.04.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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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0일 항공촬영된 호르무즈 해협 내의 모습. 클라렌스해협이 이란 본토와 케슴 섬을 분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12월 10일 항공촬영된 호르무즈 해협 내의 모습. 클라렌스해협이 이란 본토와 케슴 섬을 분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가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를 공개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기뢰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GC는 호르무즈 해협 내 라라크 섬 인근 해역을 지나는 두 가지 대체 항로를 제시했다. IRGC는 성명에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 상황과 다양한 기뢰에 접촉할 위험을 고려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혁명수비대 해군과 조율하고 대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IRGC는 이번 조치가 “해상 안전을 보장하고 해저 기뢰와의 잠재적 충돌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의 휴전 합의 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 혁명수비대와 사전 조율을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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