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있는 신당동주유소·서남주유소와 함께 구민을 대상으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들 주유소와 지난 7일 ‘중구민 특별 할인 협약’을 맺고 석유가격상한제가 종료되는 등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할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당동주유소(중구 다산로 242)는 리터당 100원 할인과 함께 7만원 이상 주유 시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륜차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남주유소(중구 통일로 30)는 리터당 350원을 할인해 준다. 서남주유소 안용덕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할인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구민이라면 주유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환경과(02-3396-5631/5634)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참여 주유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