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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산 출마설 하정우 수석에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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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온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작업이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수석의 발언을 들은 뒤 "하GPT 요즘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은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말한 '작업'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생기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하 수석을 차출하려는 움직임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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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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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산 출마설 하정우 수석에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

입력 2026.04.09 11:36

수정 2026.04.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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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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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온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게 “작업이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수석의 발언을 들은 뒤 “하GPT(하정우 수석의 별명) 요즘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은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말한 ‘작업’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생기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하 수석을 차출하려는 움직임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하 수석 차출설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삼고초려를 했듯이 삼고초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돌발 발언에 회의장에는 일제히 웃음이 터져 나왔고,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 수석은 앞서 지난 7일 경향신문에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일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같은 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최종 결정은 당연히 인사권자인 대통령이고, 당이 굉장히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렇게 얘기가 흘러간 것 같다”며 “제가 다 결정할 수 있다고 하면 현시점에서는 청와대에서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언젠가는 고향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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