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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메신저 대화부터 SNS 게시물, 비즈니스 메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말을 하고 글을 쓴다.

또한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상황에 맞는 어휘 선택법과 힘 있고 세련된 문장을 쓰는 요령을 제시하며, 실용적인 맞춤법 지식부터 깊이 있는 국어 교양까지 우리 언어생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유용한 내용들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말과 글의 기본을 다지는 것은 물론, 어디서든 자신 있고 품격 있게 말하고 쓰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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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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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입니다”는 진정한 사과일까…40년 언론 현장서 쌓은 우리말 노하우가 한권에

입력 2026.04.09 15:06

  • 장용석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 홍성호 기자 신간

상황 맞춘 어휘·세련된 문장 쓰는 요령 등

문법 넘어 우리 말글의 실용적 표현법 가득

신간 <우리말 표현 수업>

신간 <우리말 표현 수업>

메신저 대화부터 SNS 게시물, 비즈니스 메일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말을 하고 글을 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이 쓰면서도, 정작 우리말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돌아보는 일은 드물다. 익숙한 표현일수록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채 반복하기 쉽고, 그 과정에서 어색하거나 틀린 표현이 자연스럽게 굳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흔히 “양해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존대어를 잘못 쓴 사례로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하는 것이 맞다. 또 사과의 뜻으로 자주 쓰는 “유감입니다” 역시 본래는 섭섭함이나 아쉬움을 뜻하는 말로, 진정한 사과를 대신할 수 없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말 한 마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이제 말과 글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는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다. 어떤 단어를 선택하고 문장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전달력은 물론, 그 사람의 인상과 품격까지 달라진다.

신간 <우리말 표현 수업>은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이라 불리는 홍성호 기자가 40년간 언론 현장의 최전선에서 쌓아온 우리 말글 표현법의 원칙과 감각을 한 권에 정리한 책이다. 딱딱한 문법 규칙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자주 표현을 중심으로 무엇이 어색한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상황에 맞는 어휘 선택법과 힘 있고 세련된 문장을 쓰는 요령을 제시하며, 실용적인 맞춤법 지식부터 깊이 있는 국어 교양까지 우리 언어생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유용한 내용들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말과 글의 기본을 다지는 것은 물론, 어디서든 자신 있고 품격 있게 말하고 쓰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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