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기아, ‘레벨2+’ 자율주행 탑재한 SDV 내년 말 개발 완료…아틀라스는 2029년 조지아 공장 투입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기아가 2030년까지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49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40%를 넘는 21조원을 소프트웨어중심차량,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 배정해 모빌리티 시장 경쟁 선도에 나선다.

기아는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과 유럽, 신흥 시장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5년간 전 부문에서 이뤄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 로보틱스와 함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기아, ‘레벨2+’ 자율주행 탑재한 SDV 내년 말 개발 완료…아틀라스는 2029년 조지아 공장 투입

입력 2026.04.09 16:30

수정 2026.04.09 16:52

펼치기/접기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가 2030년까지 5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49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40%를 넘는 21조원을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 배정해 모빌리티 시장 경쟁 선도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지속과 통상 불확실성 확대에는 지역 맞춤형 전략과 하이브리드차 생산 능력 40만대 추가 확보 등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중장기(2030년) 판매 목표를 당초보다 6만대 적은 413만대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점유율 목표는 4.5%로 유지했다.

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러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가 2030년까지 투자할 49조원은 종전 5개년 계획(2025∼2029년 42조원)보다 7조원 증가한 것으로, 기아가 역대 발표한 5개년 계획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배정한 투자분 21조원 역시 종전 계획 기준 19조원보다 11% 늘어난 수치다.

기아는 고속도로에서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첫 SDV 모델을 내년 말까지 개발하고, 2029년 초에는 고속도로는 물론 도심 환경에서도 스스로 달릴 수 있는 ‘레벨 2++’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2028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이어 2029년 하반기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본격 투입하고 글로벌 공장으로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또 향후 10년 내 범용 로봇의 대중화를 그룹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생산시설 연계 수요 확보 및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재에 5억달러 이상 투자와 구글 딥마인드·엔비디아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피지컬 AI 개발 역량 확보, 현대모비스(차세대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등 그룹 공급망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을 3대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한다.

중장기 재무 목표는 2028년 매출액 150조원에 영업이익률 9%로 잡았다. 2030년에는 매출액 170조원, 영업이익률 10%(영업이익 17조원)를 달성한다는 포부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 약 114조원, 영업이익 9조원보다 약 50%, 89% 올라간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2028년까지 3년간 총주주환원율(TSR) 목표를 35% 이상으로 설정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하향 조정한 건 캐즘과 주요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정책 불확실성 때문이다. 내연기관차 198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차 115만대, 전기차 100만대로 설정했다.

기아는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과 유럽, 신흥 시장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5년간 전 부문에서 이뤄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 로보틱스와 함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장 박민우 사장이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장 박민우 사장이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