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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잠수함 ‘화재’…노동자 1명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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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의 생사가 불분명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58분쯤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를 받던 홍범도함에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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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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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잠수함 ‘화재’…노동자 1명 구조 중

입력 2026.04.09 20:52

  • 김준용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HD현대중공업서 정비 중 사고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의 생사가 불분명하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58분쯤 울산 동구 일산동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창정비를 받던 홍범도함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오후 3시5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잠수함 내에서는 노동자 47명이 작업 중이었다. 화재 직후 대부분 대피했으나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 60대 여성 노동자 1명이 연락두절됐다.

진화 후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은 오후 4시38분쯤 홍범도함 내 1층 통로(해치) 인근에서 실종된 노동자를 발견하고 이날 밤까지 구조 작업을 벌였다. 노동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진입 공간이 좁아 구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잠수함 창정비는 선체와 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조선소에서 하는 정비 작업이다. 소방당국은 잠수함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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