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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해외 자산 동결 해제에 합의” 로이터 보도…백악관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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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이 카타르 등 해외 은행에 동결돼있는 이란 자산의 해제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전날 미국과의 협상에 앞서 레바논 내 휴전과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요구한 바다.

'동결 자산 해제'가 이뤄졌다면 이 사실이 향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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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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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해외 자산 동결 해제에 합의” 로이터 보도…백악관은 부인

입력 2026.04.11 18:52

수정 2026.04.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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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이란 고위 소식통 인용

미국 백악관은 부인

미국과 이란의 평화 회담을 앞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차려진 미디어 센터. AP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회담을 앞둔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차려진 미디어 센터. AP 연합뉴스

미국이 카타르 등 해외 은행에 동결돼있는 이란 자산의 해제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으나, 미국 백악관이 부인했다.

이 소식통은 이같은 조치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은 미국이 동결자산을 해제하는 것을 “선의의 시험대이자 지속가능한 평화 협정에 대한 진지한 의지의 신호”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은 이란 동결 자산 해제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곧바로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동결 자산 해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이 전날 미국과의 협상에 앞서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두 가지 중 하나다. 또 다른 조건은 레바논 내 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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