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8월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의 및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8.18.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완도 냉동창고 화재 사고와 진압 현장 활동 중 사고를 당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명이 최우선이기에 인명 구조와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 및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 재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5분쯤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에 투입된 소방 화재진압대원 1명과 구조대원 1명이 고립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구조대원을 구출했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화재진압대원을 찾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전남도, 완도군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고립된 소방공무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