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통합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상대로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 구급차 지원사업은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승강기가 없는 2층 이상 또는 지하 거주 등 이동이 어려운 주거 환경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구급차를 지원해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129 응급구조단과 협약을 맺고 구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면 구조단이 구급차를 지원키로 했다. 이용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치매 관련 약을 복용 중이거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통합돌봄과(02-2286-6761~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 구급차 지원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공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