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보장구 위생 관리를 위해 ‘마포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성산로4길 35) 1층에 있는 센터는 가정 방문 출장과 동 주민센터·장애인 시설을 거점으로 한 현장 방문 등의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가정 방문 출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로 신청하면 전문 수리업체가 자택을 방문해 점검과 수리를 한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출장비를 건당 2만원 지원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등을 월 1회 순회하며 수리센터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마포보장구수리센터 또는 마포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보장구의 수리와 대여, 세척·소독, 상담, 안전교육 등을 제공한다. 바퀴 공기 주입이나 세척·소독 등 간단한 점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브레이크 및 바퀴 교체 등 부품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료로 진행된다.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리비 지원도 병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은 연 최대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