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보수와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씻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부터 세종대왕 동상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 및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광화문광장 내 동상의 보존·관리를 위해 매년 전문 인력을 동원해 세척 작업을 시행해 왔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 동상에 두껍게 덮인 묵은 때를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의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세척 공정으로 관리한다.
가로 5.0m, 세로 5.0m, 높이 6.2m로 기단을 포함한 높이는 9.5m에 달하는 대형 동상을 세척하는 진귀한 광경에 인근 직장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세척 작업을 바라봤다.
시는 오는 14일 8시부터는 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5월 말 날씨를 보이겠다. 이밖에도 대전과 부산 26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26도 사이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