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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4팀→32팀 확대 권고…집행위 승인 후 2026~2027시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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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아시아축구연맹이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현행 24팀에서 32팀으로 늘리겠다는 확대안을 내놨다.

2021년 조별리그를 40팀으로 확대했다가, 2024~2025시즌 ACLE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편하면서 경기 질 향상을 이유로 24팀까지 줄였다.

불과 2시즌 만에 다시 32팀으로 되돌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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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4팀→32팀 확대 권고…집행위 승인 후 2026~2027시즌 적용

입력 2026.04.14 17:01

  • 박효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컵. AFC 웹페이지 캡처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컵. AFC 웹페이지 캡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 최상위 클럽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현행 24팀에서 32팀으로 늘리겠다는 확대안을 내놨다.

AFC 대회위원회는 14일 2026~2027시즌부터 ACLE 리그 스테이지 참가팀을 32팀으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집행위원회에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동·서아시아 각 12팀이 참가하던 구조가 각 16팀으로 늘어난다. AFC는 “포용성과 우수성 증진”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16강 진출 방식도 향후 바뀐다. 2026~2027시즌 이후부터 각 지역 1~6위는 16강에 직행하고, 7~10위는 새로 도입되는 ‘녹아웃 스테이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16강 자리를 다투게 된다. 순위가 높은 팀(7·8위)이 홈경기 이점을 갖는다. 다만 과밀한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2026~2027시즌에는 이 플레이오프를 시행하지 않는다. 첫 시즌 16강 진출 방식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다.

대회 규모는 짧은 기간에 큰 폭으로 변해왔다. 2021년 조별리그를 40팀으로 확대했다가, 2024~2025시즌 ACLE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편하면서 경기 질 향상을 이유로 24팀까지 줄였다. 불과 2시즌 만에 다시 32팀으로 되돌리는 셈이다. 사우디 자본 유입에 따른 방송 수입 증가, 각국 리그의 출전 기회 확대 요구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대회 확대로 중위권 국가들의 출전 기회는 많아질 전망이다.

모든 개편안은 AFC 집행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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