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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전과 해명하며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과···“부적절한 언행”

2026.04.14 17:28 입력 김태희 기자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SNS 갈무리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가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천영미 경기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사과했다.

천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다”며 “저는 당시 제 잘못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감정을 충분히 절제하지 못했다.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었다”고 사과했다.

천 후보는 “음주운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과 반성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또한 공인의 자세로 더욱 신중하고 절제된 언행을 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말보다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지난 11일 박해철(안산병)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정견 발표회 당시 다른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비판하며 “저 음주 전과 한 번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 안 찍었느냐”고 발언했다.

천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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