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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주민들과 6·3 지방선거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정부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폐합 검토에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나서 백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지역 지방선거 예비 출마자들은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합 검토는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한국공항공사도 국내 항공수요와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등 한국의 항공 경쟁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통합 의도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재원을 통폐합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통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지만, 지난 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찬반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지금 살펴보고 있는 과정'이라는 등 인천공항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며 정부는 인천공항 통폐합을 전제로 한 모든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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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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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경쟁력 약화·지역경제 타격 …국회가 ‘인천공항 통폐합’ 반대 나서라

입력 2026.04.15 10:48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지역 지방선거예비출마자들이 15일 인천시청에서 “정부의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준철기자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지역 지방선거예비출마자들이 15일 인천시청에서 “정부의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준철기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주민들과 6·3 지방선거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정부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폐합 검토에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나서 백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지역 지방선거 예비 출마자들은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합 검토는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한국공항공사도 국내 항공수요와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등 한국의 항공 경쟁력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통합 의도는 가덕도신공항건설 재원을 통폐합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통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지만, 지난 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찬반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지금 살펴보고 있는 과정’이라는 등 인천공항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며 정부는 인천공항 통폐합을 전제로 한 모든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공항 운영 3개 기관 통폐합은 항공산업 경쟁력을 훼손하고, 영종도와 인천 등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에도 심각한 타격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 차원의 대응과 공기업 통폐합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백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천시 행정체계 개편으로 오는 7월 신설될 영종구에 출마할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인 국민의힘 김정헌 현 중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운 후보, 조국혁신당 안광호 후보와 인천시의원·영종구의원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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