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은 한 학생이 추모 메시지를 적고 있다. 안산|문재원 기자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시 4.16생명안전교육원 내 단원고 기억교실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기억교실을 찾은 시민들과 학생들은 교실을 둘러보고 책상 위에 놓인 유품을 어루만지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이 없는 초등학생들은 안내해설사로 활동하는 유가족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어린 학생들은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적었다.
4.16연대는 참사 12주기인 16일 오후 4시 16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시민 기억식’을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도 기억식이 열린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은 학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버스에 오르고 있다. 안산|문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