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낙관론 속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5.57포인트(0.80%)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 70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76.93포인트(1.59%) 급등한 2만4026.02에 마감해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약 5개월 반 만이다. 나스닥 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27포인트(0.15%) 내린 4만8463.72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말까지 이란과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 임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도 1% 이상, 금융도 0.76% 올랐다. 반면 소재와 산업은 1% 이상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은 4% 이상, 테슬라는 7.62% 뛰었다. 스페이스X의 상장이 다가오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