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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청장 후보 공천도 속속 확정···민주 다자구도 속 1차 경선 마무리

입력 2026.04.16 10:01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대전시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데 이어 5개 구청장 후보 공천도 속속 확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구청장을 중심으로 5개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고, 다자구도가 형성된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 선출도 1차 경선이 모두 끝났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선을 통해 김찬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대덕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전날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결선 투표에서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을 누르고 대덕구청장 후보에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대덕구청장 후보로 최충규 현 청장을 확정한 상태다.

민주당이 같은 기간 진행한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1차 경선을 통과해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들 가운데 오는 20~21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 후보가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조 현 청장과 격돌하게 된다.

모두 7명이 공천을 신청해 관심을 모은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신혜영 서구의원과 전문학 당대표 특보가 1차 경선을 통과했다. 이들 역시 20~21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국민의힘은 서구청장 후보로도 서철모 현 청장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는 김제선 현 청장과 육상래 중구의원이 1차 경선을 통과해 16~17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당내 경선을 통해 김선광 대전시의원을 중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

유성구청장 선거는 이미 여야 대진표가 짜여졌다. 민주당은 3선에 도전하는 정용래 현 청장을 단수 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공천을 받아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 때는 대전 5개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유성구를 제외한 4개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중구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김광신 청장의 당선이 무효가 되면서 2024년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구청장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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