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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전국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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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북 청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주시는 16일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국 초기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기관,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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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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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전국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추진

입력 2026.04.16 11:27

  • 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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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청주시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충북 청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주시는 16일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국 초기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기관,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정되면, 이들은 개별적으로 통장 개설과 마약 검사 등을 진행해야 했다. 영농에 바쁜 농가들은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 행정 처리를 선호하지만 은행과 병원 운영 시간과 맞지 않아 절차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현장 일괄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 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청주에 도착하면, 흥덕구청에 마련된 합동 창구에서 모든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보건협회와 농협 등의 도움을 받아 통장 개설, 마약 검사, 보험 가입, 소방 및 사전 교육 등을 한 번에 마친다. 모든 행정 절차가 끝나면 농장주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계받아 영농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400명 이상의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 의료기관이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활력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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