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의 콘텐츠 ‘K-라면과 구공탄’이 전국 순회 전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K-라면과 구공탄은 둘리 만화의 ‘라면과 구공탄’ 에피소드를 매개로 도봉구 지역의 라면 산업 역사와 K-라면의 세계화를 소개하는 전시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에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여행자 라운지에서 열린다.
구는 “강원 태백과 전북 익산 지역 이야기와 연계한 둘리의 ‘라면과 구공탄’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시와 연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태백에서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태백 철암탄광역사촌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익산에서는 라면 테마 전시관 ‘보글하우스’,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모여 있는 익산 문화 예술의 거리를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시와 관광이 결합한 이번 순회 전시가 도봉과 태백, 익산 지역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