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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보수 유튜버가 광주 금남로에 집회 신고를 내 5·18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경찰에 이 유튜버의 집회 신청을 경찰이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는 "5·18을 폄훼하고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해왔던 유튜버가 5·18기념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집회를 신청했다"면서 "경찰은 민주주의를 폄훼할 목적의 금남로 집회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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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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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행사 열리는 금남로서 ‘윤 어게인 집회’?…보수 유튜버 집회 신고

입력 2026.04.16 17:37

수정 2026.04.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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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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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단체·시민단체 “경찰 불허해야”

2024년 5월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 사진.

2024년 5월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 사진.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보수 유튜버가 광주 금남로에 집회 신고를 내 5·18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월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에서의 보수 유튜버 집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금남로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역사적 성찰을 하는 곳이다”면서 “집회 신고 자체는 5·18 정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그 공간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도 역사 왜곡이 없어야 존중받을 수 있다”면서 “이 집회를 즉각 철회하고, 관계 당국도 이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 보수 유튜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틀 전인 오는 5월16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윤 어게인 집회’를 열겠다며 광주 동부경철에 신고했다.

집회를 신청한 당일 금남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예정돼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경찰에 이 유튜버의 집회 신청을 경찰이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는 “5·18을 폄훼하고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해왔던 유튜버가 5·18기념행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집회를 신청했다”면서 “경찰은 민주주의를 폄훼할 목적의 금남로 집회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동부경찰서는 “(유튜버)집회 신고가 1순위로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 “관련 법상 보완이나 집회 금지 통보 대상이 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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