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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QR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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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 노원구가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현행 법령상 전기자전거는 강제 견인이 어려워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관내 공유 전기자전거를 운영 중인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과 함께 복잡한 민원 접수 방식을 하나로 일원화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을 구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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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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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QR로’ 신고

입력 2026.04.21 14:48

수정 2026.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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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노원구 제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공유 모빌리티 통합 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공유 모빌리티 이용이 늘면서 점자블록과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주변 등에 기기가 방치돼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구에 접수된 공유 전기자전거 수거 요청 민원은 총 1637건에 달한다. 하지만 현행 법령상 전기자전거는 강제 견인이 어려워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노원구는 이에 관내 공유 전기자전거를 운영 중인 공유 모빌리티 업체들과 함께 복잡한 민원 접수 방식을 일원화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시스템을 구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기존의 번거로운 본인 인증 과정 같은 가입 절차를 없애고,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위치(주소)를 입력하고 사진만 등록하면 바로 접수된다.

운영업체 구분 없는 통합 신고도 가능하다. 그간에는 기기 소속 업체를 민원인이 직접 확인해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업체 구분 없이 모든 기기를 하나의 창구에서 일괄 접수할 수 있다.

신고 즉시 업체와 연계되는 실시간 수거 처리 시스템도 운영된다. 기존에는 접수된 민원이 구청을 거쳐 각 업체로 전달되거나 자체 콜센터가 없는 업체는 소통이 어려워 수거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업체 담당자가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신고 내용을 실시간 확인하고 신속히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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