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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결함·주행 중 시동 꺼짐 우려’ 싼타페·레이 등 53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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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제작·수입·판매한 17개 차종 53만2144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현대차 일렉시티 이층전기버스 202대는 차체 설계 미흡으로 중문 상단부 구조물에 균열이 생겨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지난 2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기아 레이 22만5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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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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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결함·주행 중 시동 꺼짐 우려’ 싼타페·레이 등 53만대 리콜

입력 2026.04.22 07:40

수정 2026.04.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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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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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인 현대차 싼타페. 국토부 제공

리콜 대상인 현대차 싼타페.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제작·수입·판매한 17개 차종 53만2144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현대차다. 싼타페, 싼타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6,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 23만9683대는 1열 좌석 안전띠 고정 장치 설계가 미흡해 충돌 사고 때 승객을 정상적으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정조치는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29만4000대 규모 글로벌 리콜과 같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 일렉시티 이층전기버스 202대는 차체 설계 미흡으로 중문 상단부 구조물에 균열이 생겨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지난 20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기아 레이 22만59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KG모빌리티 토레스 등 6개 차종 5만1535대는 메모리 과부하로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멈추거나 꺼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지난 20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토레스 EVX 등 2개 차종 1만8533대는 후방 추돌 경고등 점멸 주기가 기준에 맞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같은 날부터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 이륜구동(2WD) 등 3개 차종 2132대는 뒷문 외부 핸들 회로 설계 미흡으로 주행 중 뒷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어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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