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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올해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야구 관련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의 구단 유니폼이나 식음료 수준을 넘어 팬덤과 패션을 아우른 다양한 상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9~25일 KBO 굿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도 스카프, 경량 양우산, 스타디움백 키링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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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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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열풍에 ‘팬덤 패션’ 떴다

입력 2026.04.26 21:25

수정 2026.04.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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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방도 스카프·양우산·키링 인기

“취향 드러내는 수단 자리매김”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착용한 팬들 모습. CJ온스타일 제공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착용한 팬들 모습. CJ온스타일 제공

올해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야구 관련 상품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의 구단 유니폼이나 식음료 수준을 넘어 팬덤과 패션을 아우른 다양한 상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9~25일 KBO(한국야구위원회) 굿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도 스카프, 경량 양우산, 스타디움백 키링 등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9일 선보인 이번 KBO 굿즈는 출시 후 열흘간 누적 판매량이 3만5000개를 기록했으며 전체 판매량 중 패션 카테고리 비중이 52.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팬들이 굿즈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일상에서 착용하고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스카프·키링·가방 등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을 통해 팬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이른바 ‘팬덤 패션’ 소비가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나른의 미니 스카프인 방도 스카프였다. 유니폼뿐 아니라 데일리룩, 가방에도 매치할 수 있어 20~30대 젊은 여성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른 무더위 속 직관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나른 경량 양우산과 가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앳센셜 스타디움백 키링도 많이 팔렸다. 굿즈를 착용한 응원 모습이나 스타일링을 담은 쇼트폼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판매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CJ온스타일의 KBO 굿즈 상품은 초기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네이버, 29CM 등 외부 플랫폼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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