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aT센터서 700여곳 참여
청년 채용상담·현장면접 등 제공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700여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채용박람회가 28~29일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재계가 함께 나서서 채용상담부터 현장면접, 역량개발 프로그램까지 청년일자리를 위한 ‘채용의 모든 것’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주요 경제단체, 국내 주요 대기업 등이 공동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들 기업은 22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LS일렉트릭·한국오라클·한미약품·한국콜마·HDC랩스·SK쉴더스·스타벅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HD현대·GS·신세계·한진·CJ·LS 등 대기업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도 함께 청년취업난 해소와 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연결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상담·직무교육·현장면접·현직자 1:1 미팅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구직자의 수요에 맞춰 ‘채용상담관’(대기업 및 파트너사,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 약 170개사 채용상담), ‘K-디지털 트레이닝관’(노동부 지원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담), ‘집중면접관’(현장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지원), ‘취업선배(현직자부터 최근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와의 1:1 커피챗’ 등 다양한 테마구역을 마련해뒀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현대건설 등은 ‘K-디지털 트레이닝관’에, 삼성물산·포스코·한샘 등은 ‘대중소 상생 프로그램 홍보관’에 참여한다. 취업선배와의 대화에선 SK·카카오·토스 등 주요 기업의 현직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취업선배로 참여할 개발직무 현직자는 “최근 입사하는 후배들을 보며 취업의 문이 더욱 좁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현업 경험을 나누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오는 7월31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