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 YY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앓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박지훈이 가수로 복귀한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리플렉트>(RE:FLECT)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2023년 4월 공개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이후 3년 만의 신보다.
지나온 시간과 그 안에 남아 있는 감정을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춰보는 과정이 음반에 담겼다. 박지훈은 일상에서 문득 스며든 낯선 느낌,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추억 등 다양한 감정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보디엘스’(Bodyelse)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댄스곡이다. 익숙한 일상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의 정체가 결국 ‘너’였음을 깨닫는 순간을 담아냈다. 청량한 사운드의 ‘워터컬러’(Watercolor)와 팝 발라드 ‘아이 캔트 홀드 유어 핸드 애니모어’(I can‘t hold your hand anymore)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
박지훈은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준우승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그가 가수로 돌아오는 것은 오랜만이다.
연기자로서의 행보도 이어간다. 박지훈은 다음달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연 강성재 역을 맡았다. 매사 주어진 일에 마음을 다하는 이등병으로, 취사병으로 배치되자 자대 식단에 ‘혁명’을 일으키는 캐릭터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강성재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 티빙, YY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