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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블랙야크, 폐의류 분자 단위로 분해…냉감 기능은 그대로

입력 2026.04.29 19:56

수정 2026.04.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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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신제품인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 블랙야크가 국내 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섬유 간 재활용(T2T)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블랙야크 신제품인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 블랙야크가 국내 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섬유 간 재활용(T2T)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섬유 간 재활용(T2T)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패션 자원 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동안 폐페트병을 녹여 실을 뽑는 물리적 재활용 방식은 상용화됐으나 폐기 단계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T2T는 폐의류나 원단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되돌리는 공법으로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진일보한 해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BAC 아이스 라운드 긴팔티’와 ‘BAC 레이어 후디 긴팔티’다.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수급된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고기능성 퍼포먼스를 그대로 구현했다. 냉감 기능성 원사인 아스킨을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나 러닝이나 하이킹 등 거친 활동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블랙야크는 이번 티셔츠군 출시를 시작으로 T2T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파트너 고어텍스와 협업해 전문 기능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또 유럽연합의 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정책 변화에 발맞춰 제품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 시스템도 연내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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