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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도하공원에 사람·시간·공간 잇는 ‘금천의 결’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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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동 도하공원에 사람·시간·공간 잇는 ‘금천의 결’ 정원 조성

입력 2026.05.01 14:09

서울 금천구 도하공원에 조성된 ‘금천의 결’ 정원.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도하공원에 조성된 ‘금천의 결’ 정원.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독산동 도하공원에 ‘금천의 결’ 정원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도하공원 중 시흥대로79길 가로변과 인접한 유휴지에 약 180㎡ 규모의 꽃길형 정원을 꾸렸다. 주제는 ‘금천의 결(結)’이다. 금천에 이미 존재해 온 사람·시간·공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자연스럽게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천의 결 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맞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조성한 ‘매력정원’ 중 하나다.

주거지와 학교, 상가 등이 모여 있는 지역에 정원을 마련해 일터와 학교를 오가는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보행 흐름을 따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감을 살리고, 가로와 맞닿은 곳에는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쉼의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계절별 특성이 뚜렷한 32개 수종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봄에는 삼색조팝과 우단동자꽃, 여름에는 수국과 에키네시아, 가을에는 남천옵세스드와 꼬리풀, 겨울에는 블루애로우와 사계패랭이가 돋보인다.

구는 “일상 가까이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정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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