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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중동 상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이란 측의 요청으로 조현 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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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 요청으로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 내 선박, 안전한 통항 재개 필요”

입력 2026.05.02 21:46

수정 2026.05.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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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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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오후 테헤란에서 세예드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 제공. 연합뉴스.

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오후 테헤란에서 세예드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 제공.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중동 상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이란 측의 요청으로 조현 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화는 15~20분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전화 통화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란 전쟁에서의 협상 상황 등을 둘러싼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한다. 이란 측이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조현 장관은 또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여전히 정박 중”이라고 알리며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미국·이란 전쟁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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