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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이 서초구 보행안전 지킨다

입력 2026.05.04 09:39

지난달 22일 서초구의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 모의훈련 모습. 서초구 제공

지난달 22일 서초구의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 모의훈련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자치구 지역특화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보도 곳곳에 방치된 전기자전거로 주민 불편이 커지자 지난달 27일부터 통행을 방해하는 전기자전거를 즉시 수거하고 있다.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은 즉시 수거 조치와 연계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감시단은 동별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136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구가 지정한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지역과 무질서 주·정차가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신고와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즉시 수거지역 인근에 주·정차된 전기자전거를 옮기는 일도 한다.

구가 지정한 전기자전거 즉시 수거지역은 점자블록 및 보도 중앙과 지하철역 출입구 전면 5m 이내, 버스정류소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주변 3m 이내, 자전거도로다.

감시단은 각 동별 4인 1조, 2개 조로 나뉘어 주 2회 오전 8~9시 출근·등교 시간대 집중 활동을 하고 상시 신고도 병행한다.

구는 이달 중 동별 감시단 구성을 마치고 다음달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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