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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매체 “미 호위함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려다 미사일 맞고 퇴각”

입력 2026.05.04 19:16

수정 2026.05.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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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들이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상선들이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준관영 파르스 통신은 4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국 군함이 미사일 두 발을 맞고 되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미 호위함 1척이 이란 남동부 자스크 인근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저지당했다고 전했다. 파르스 통신은 “미 군함이 이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동을 강행한 직후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이 군함은 미사일 두 발을 맞았고 이에 따라 항행을 계속하지 못하고 기수를 돌려 퇴각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미 해군 함정 중 피격된 것은 없다”며 “미군은 ‘프로젝트 프리덤’을 지원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란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국영석유사 ADNOC 소속 원유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중 이란 드론 두 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UAE는 해당 유조선 ‘바라카’호가 당시 비어있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UAE 외교부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란이 이러한 도발적인 공격을 중단하고 모든 적대 행위를 즉각 중지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무조건 재개방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미군은 이날 오전부터 걸프 해역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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