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딸 찾아 44년 헤맨 어머니
스모킹 건(KBS2 오후 9시45분) = 1975년 마당에서 놀고 있던 여섯 살 경하가 갑자기 사라졌다. 부모는 생계도 뒤로한 채 전국의 경찰서와 고아원을 돌며 딸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경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44년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맨 어머니 한태순씨가 출연해 기막힌 사연의 실체와 애태웠던 심정을 전한다. 황준협 변호사는 한 가족에게 왜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됐는지 분석한다.
‘중고생 삼청교육대’ 4701명의 비극
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1980년대 전두환 정권은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순화교육’ 대상 인원을 강제 할당했다. 1981년부터 1988년까지 해당 교육에 동원된 학생 수는 4701명이다. 징집된 소년들은 유격, 제식 등 악명 높은 특수훈련을 수행해야 했다. 피해자들은 45년이 흐른 지금도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환청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 ‘중고생 삼청교육대’의 실상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