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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언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의 동참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이던 한국 선사 소속 선박에서 폭발이 발생한 정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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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한국 화물선 공격···한국도 작전 합류할 때”

입력 2026.05.05 08:09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언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의 동참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이던 한국 선사 소속 선박에서 폭발이 발생한 정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조사 중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한국 화물선 공격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선박 보호 또는 호위 등에 한국군의 참여를 거듭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한·중·일과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한국의 군사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으며 한국이 그에 호응하지 않는 데 대한 실망감을 표출한 바 있다.

미군은 이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각국 선박을 빼내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에 착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이 과정에서 이란의 소형선박 7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선박을 제외하고는 현시점에서 해협을 (선박들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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