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가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90%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올해 지원 품목은 터치모니터·골전도 보청기·안구마우스 등 128개 종류다.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장애인용 61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경제적 여건과 지원 이력, 전문가 평가 및 현장 확인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 2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4~15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수성구 파동)에서 체험전시회를 열고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설명과 시연,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빠른 환경인 만큼, 장애인이 정보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