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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세 번째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세 번째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7일과 지난 3일에도 한국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통해 국내 운송에 나섰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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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봉쇄 후 세번째 홍해 통과···우회로 통해 원유 운송 중

입력 2026.05.06 11:23

수정 2026.05.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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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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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 몇 대가 정박해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 몇 대가 정박해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세 번째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오전 9시 기준 세 번째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7일과 지난 3일에도 한국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통해 국내 운송에 나섰다고 알린 바 있다. 아라비아반도 동쪽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는 것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홍해도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선원 안전을 위해 홍해를 통과한 배의 선사, 선명, 용선주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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