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가정마을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5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전남 곡성군 고달면 ‘곡성 가정마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섬진강 주변 자연환경과 전통 먹거리 체험, 곡성세계장미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다.
곡성 가정마을은 200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 시작 당시 전국 최초로 선정된 1세대 마을이다. 자연과 농업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알리는 체험형 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마을에서는 전통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도넛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과 섬진강변 은어·다슬기 잡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한다. 봄에는 고사리 채취, 여름에는 복숭아 수확과 복숭아청 만들기, 가을에는 알밤·단감 수확, 겨울에는 고추장 담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인근에는 섬진강 산책로와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기차마을, 곡성천문대 등이 있다. 5월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곡성 가정마을은 4인실, 8인실, 20인실 등 숙박시설과 한옥펜션 독채도 운영한다. 50명 이상 단체 체험객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시골밥상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도 농업정책과장은 “곡성 가정마을은 전통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