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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가 패션디자이너인 동성 연인 크리스천 코완과 약혼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지난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자선행사인 '멧 갈라'에 참석하기에 앞서 코완과 약혼에 관해 대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샘 스미스는 멧 갈라에 코완이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왼손 약지에 노란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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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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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샘 스미스, 디자이너 동성 연인과 약혼”

입력 2026.05.06 20:47

수정 2026.05.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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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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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자선행사인 ‘멧 갈라’에 선 크리스천 코원(왼쪽)과 샘 스미스. AP 연합뉴스

지난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자선행사인 ‘멧 갈라’에 선 크리스천 코원(왼쪽)과 샘 스미스. AP 연합뉴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33)가 패션디자이너인 동성 연인 크리스천 코완(32)과 약혼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스미스는 지난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자선행사인 ‘멧 갈라’에 참석하기에 앞서 코완과 약혼에 관해 대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샘 스미스는 멧 갈라에 코완이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왼손 약지에 노란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 코완 역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했다.

코완은 샘 스미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샘 스미스의 의상은) 아르데코 디자이너 에르테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25만500개 크리스털과 비즈, 2000시간의 손바느질 노력이 들어간 의상이다”라며 “에르테와 내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2019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논 바이너리’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떠 있고 그 둘을 모두 포함하는” 성별 정체성을 가졌다고 말했다. 논 바이너리는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는 이분법적 성별 정체성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샘 스미스는 국내에서 ‘스테이 위드 미’ ‘아임 낫 디 온리원’ ‘언홀리’ 등을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코완과는 2022년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결혼존중법(RMA)’ 서명 행사에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다. 코완은 2024년 5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스미스와 2년간 교제해왔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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