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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좋은 한강에 뜬 ‘꿈의 구장’ 풋살인들 취향 저격 ‘슛슛 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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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바닥이 고르지 못한 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잘 갖춰진 구장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동호회 풋살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꿈의 운동장'이 한강 위에 떴다.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 앞 바지선에 설치된 풋살장에서 직장인팀 대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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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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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좋은 한강에 뜬 ‘꿈의 구장’ 풋살인들 취향 저격 ‘슛슛 골골’

입력 2026.05.06 21:14

수정 2026.05.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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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B컷]봄볕 좋은 한강에 뜬 ‘꿈의 구장’ 풋살인들 취향 저격 ‘슛슛 골골’

한때 직장인 야구붐이 일었다. 너도나도 야구단에 가입했다. 기자도 그중 하나다. 바닥이 고르지 못한 학교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잘 갖춰진 구장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

동호회 야구인들에겐 ‘꿈의 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경기할 기회가 어쩌다 한번 주어졌고, 형편없는 실력에도 ‘야구가 참 잘된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풋살이 대세인 것 같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5인제 미니축구에 진심인 이들이 많다. 어울려 공을 차다 보면 역시나 특별한 구장이나 대회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동호회 풋살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꿈의 운동장’이 한강 위에 떴다. 지난 1일 여의도 한강공원 앞 바지선에 설치된 풋살장에서 직장인팀 대회가 펼쳐졌다. 봄기운 머금은 강바람이 경기장을 수시로 훑으며 지나갔다. 선수들 표정은 봄볕처럼 환했다. 거친 숨소리와 골 환호가 기분 좋은 바람 위에 실렸다가 이내 흩어졌다.

이날 예선전에서 승리한 FS엘도라지의 이은별씨가 꿈의 구장에서 내려서며 말했다. “노동절에 동료들과 어울려 운동할 수 있어 좋아요.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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