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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 수서동에 사는 A씨는 이른 새벽 잠이 깨면 거실로 나가 TV 홈쇼핑 채널을 켠다.

롯데홈쇼핑이 시니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생방송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롯데홈쇼핑은 하절기 일출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이달부터 라이브 방송을 오전 5시에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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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새벽 5시에 생방송을 시작하는 이유”

입력 2026.05.07 06:01

수정 2026.05.0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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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서울 수서동에 사는 A씨(64)는 이른 새벽 잠이 깨면 거실로 나가 TV 홈쇼핑 채널을 켠다. 환절기에 도움이 되는 관절 등 건강기능 식품, 때이른 무더위에 필요한 침구류까지 결제를 고민하게 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서다. A씨는 “아침잠이 없어져 오전 5시만 되면 눈이 떠지는데 아침식사 전 홈쇼핑에서 필요한 상품을 고르고 있다”며 “설명도 상세하게 해주고 1+1 상품도 고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이 시니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생방송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롯데홈쇼핑은 하절기 일출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이달부터 라이브 방송을 오전 5시에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하절기(5~8월) 고객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전 시간대(오전 5~7시) 구매 고객의 약 80%가 60대 이상이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60대 고객이었다. 최근 3년간으로 넓혀 보더라도 오전 5~6시 구매 고객의 80%가 60대였고 이중 93%는 여성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생방송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시니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시니어층에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스포츠용품, 여성의류, 화장품 등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환절기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편성 상품의 50% 이상 구성해 고연령대 고객의 혈행, 관절, 인지 건강을 위한 상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수면의 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숙면’ ‘항균’ 기능을 강조한 침구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계절 교체 수요에 맞춰 여름철 침구를 선제적으로 내놓고 패션 상품은 단독 브랜드 LBL 등 티셔츠, 팬츠 등 활용도 높은 기본 패션 아이템 위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일출 시간이 빨라져 시니어들의 하루 시작이 앞당겨지는 만큼 60대 고객의 구매 패턴을 십분 반영해 생방송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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