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천시청에서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천원주택에 많은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가 몰렸다. 인천시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하루 1000원씩, 한 달에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살 수 있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1층에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생아 가구와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씩,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매입한 매입임대주택 300가구이다.
예비입주자는 공급물량의 2배수 범위에서 모집하며, 전체 공급물량의 30% 범위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신청 수요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되면서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은 지난 3월 신청한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 3월 전세임대형 천원주택 700가구 공급에 3418명이 신청,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