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하락한 67%로 집계됐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7일 나왔다. 6·3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로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7%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이 ‘일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무응답은 1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1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9%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여당 지지는 4%포인트 하락한 반면, 야당 지지는 2%포인트 상승했다. 여당과 야당 지지 격차는 직전 조사 28%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줄어들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