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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부품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무금형 적층 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첨단제조기술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첨단제조기술은 모빌리티 산업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에 AI, 적층 제조,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합 적용해 제품 성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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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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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부품 판도 바꾼다” 충남도, ‘모빌리티 제조혁신센터’ 구축

입력 2026.05.07 15:34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산업부 공모 선정···천안에 226억 투입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부품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무금형 적층 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첨단제조기술은 모빌리티 산업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에 AI, 적층 제조(3D프린팅),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합 적용해 제품 성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금형 없이 적층 방식으로 제품을 구현하고 설계 데이터가 제조 공정으로 직접 연계되는 디지털 제조 환경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전동화·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라 다품종 소량 생산과 국가·모델별 맞춤형 제조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량화와 복잡 형상 부품 제작을 지원하는 AI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도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26억원을 투입,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에 제조혁신센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구동계·의장·시트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의 설계, 공정 실증, 평가·검증까지 가능한 전주기 지원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소가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구성했다. 향후 무금형 적층 제조 공정 실증 장비와 후처리·측정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AI 기반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기업 지원용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설계·해석, 부품 개발, 기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지역 제조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무금형 적층 제조 기술 확산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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