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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무소속으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실제로 공소취소를 하면 탄핵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르는 것을 눈물을 머금고 저지했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하면 탄핵해서 끌어내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며 "제가 앞장서겠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들어가서 그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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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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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출마 선언서 “이 대통령 실제로 공소취소하면 탄핵할 것”

입력 2026.05.09 17:23

수정 2026.05.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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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으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실제로 공소취소를 하면 탄핵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르는 것을 눈물을 머금고 저지했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하면 탄핵해서 끌어내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며 “제가 앞장서겠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들어가서 그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재명 정권 견제’와 ‘보수 재건’을 내걸었다. 그는 공개 연설 이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 국민의힘 일부 당권파가 민주당이 아니라 저를 이기려고 애를 쓰고 있다”며 “이런 상황들 때문에 제대로 견제가 안 돼서 이재명 대통령이 막나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국힘) 당권파가 퇴행하는 것을 제어하는 일을 북구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부산 북갑은 무소속인 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국민의힘 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간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대리인을 정면승부에서 꺾어서 이 대통령의 헌법파괴를 막아내고 보수를 재건해 대안 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저는 탈당한 적이 없다. 부당하게 제명당했을 뿐”이라며 “저는 반드시 돌아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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