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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복당? 누구 맘대로?”···민주당 조승래, ‘영구 불가’ 못 박고 ‘해당 행위’ 법적 대응까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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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선 후 복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나"라며 "민주당이라는 공당은 본인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원이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조치하기 위한 공정선거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자신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언급하며 "공천 불복일 뿐 아니라 중대한 해당 행위이기에 당헌·당규에 따라 영원히 복당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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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복당? 누구 맘대로?”···민주당 조승래, ‘영구 불가’ 못 박고 ‘해당 행위’ 법적 대응까지 시사

입력 2026.05.10 15:16

수정 2026.05.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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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선 후 복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나”라며 “민주당이라는 공당은 본인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영구 복당 불허 대상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식사 자리에서 대리비 지급 의혹이 불거진 직후 당에서 제명됐으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진 이원택 의원이 당내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되자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원이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조치하기 위한 공정선거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자신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언급하며 “공천 불복일 뿐 아니라 중대한 해당 행위이기에 당헌·당규에 따라 영원히 복당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를 돕는 당원들이 있다면 이 또한 명백한 해당 행위에 해당하기에 특위에서 엄중 조치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가 ‘친정청래계 인사들이 자신에게 내란 프레임을 씌워 공천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도 컷오프(공천 배제)시키려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 지도부가 자기를 탄압한 것처럼, 또 그것을 기획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초한 발언인 만큼 법률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 행위에 대해서는 ‘삼촌의 마음으로 돈을 줬다’고 하는데 앞으로 삼촌이나 이모의 마음으로 유권자에게 돈을 줘도 괜찮다는 것이냐. 이를 전북도민들이 납득하겠나”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 “조국혁신당에서도 민주당에서 징계되거나 공천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차피 합당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하며 우리 당 인사들을 빼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적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후보 개인 차원의 움직임이라 해도 부적절한 행위”라며 “서로 경쟁하더라도 경쟁의 선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는 21일 6·3 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돌아오는 주 안에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후보자 공천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보당과의 울산시장 단일화 협상을 언급하며 “중앙당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김상욱 후보, 울산시당위원장과 계속 논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에서는 우리 당 갈상돈 후보가 진주시장 단일후보가 됐고, 경남도의원 선거에서도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 결실을 맺은 사례가 있다”며 “이런 식의 ‘진주형 모델’이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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