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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에 힘입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과거 앨범 2장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앨범 <넘버 원스>가 톱10에 오른 것은 발매 이후 처음으로, 이 앨범은 마이클 잭슨의 11번째 '빌보드 200 톱10' 앨범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 <넘버 원스>의 상승으로 지난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1970년대 이래 솔로 가수로서 10년마다 최고 1개의 톱10 앨범을 배출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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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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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열풍에···‘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빌보드 ‘톱10’ 2장 진입

입력 2026.05.11 11:07

  • 서현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996년 11월 1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릭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스토리(HIStory)’ 월드 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이 공연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1996년 11월 1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릭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스토리(HIStory)’ 월드 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이 공연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 개봉에 힘입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과거 앨범 2장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톱10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대표 앨범 <스릴러>(1982)와 베스트 앨범 <넘버 원스>(2003)가 ‘빌보드 200’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로 인한 열기가 차트에서 계속해서 반향을 일으키며 2개 앨범이 톱1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추모 열기 덕분이다. <스릴러>는 전주 대비 판매량이 36% 증가하며 7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넘버 원스>는 65% 상승하며 13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8일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앨범 <넘버 원스>가 톱10에 오른 것은 발매 이후 처음으로, 이 앨범은 마이클 잭슨의 11번째 ‘빌보드 200 톱10’ 앨범으로 기록됐다. 빌보드는 “<넘버 원스>의 상승으로 지난 2009년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1970년대 이래 솔로 가수로서 10년마다 최고 1개의 톱10 앨범을 배출하게 됐다”고 했다.

마이클 잭슨은 1970년대 <벤> <오프 더 월>, 1980년대 <스릴러> <배드>, 1990년대 <데인저러스> <히스토리 : 패스트, 프레젠트, 앤드 퓨처 북 1>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대에는 <인빈서블> <디스 이즈 잇>이, 그가 사망한 이후인 2010년대에 발매된 <마이클> <엑스케이프>가 톱10에 진입했다. 이번에 <넘버 원스>가 6위를 기록하면서 2020년대에도 이러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제임스 테일러에 이어 마이클 잭슨이 다섯 번째다.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 활동을 담은 전기 영화로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 잭슨이 주연을 맡았다. <마이클>은 북미 등에서 먼저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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