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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후 22일부터 두 지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에 6편의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두 지자체 홍보 담당자인 김진희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 주무관과 이진희 음성군청 홍보실 주무관이 지역 관광 자원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한 협업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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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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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판 환승연애’ 현커 나올까···진천·음성 오가며 두근두근 데이트

입력 2026.05.11 13:13

수정 2026.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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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삭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충북 진천·음성군 홍보팀 합작

‘공공연애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미혼 공무원 남녀 각각 2명씩 출연

1박2일간 두 지역 명소 배경 촬영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협업해 제작한  예능형 콘텐츠에 나오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모습.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협업해 제작한 예능형 콘텐츠에 나오는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모습.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예능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11일 진천·음성군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오는 15일 유튜브에 ‘공공연애프로젝트, 설렘보고서’를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22일부터 두 지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에 6편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두 지자체 홍보 담당자인 김진희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 주무관과 이진희 음성군청 홍보실 주무관이 지역 관광 자원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한 협업 콘텐츠다.

영상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직원 각 2명씩, 총 4명이 출연해 1박 2일간 양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아이디어 제안부터 출연까지 두 지자체 직원들이 주도했다는 점이다. 출연진 역시 미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발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기획과 촬영, 편집 등 전 제작 과정도 외부 전문 업체 대신 두 지자체 홍보실 직원들이 맡았다.

기현호 진천군 소통미디어팀장은 “진천군 김진희 주무관과 음성군 이진희 주무관은 이름이 같다는 공통점으로 평소 친분을 쌓아왔다”며 “두 주무관이 ‘홍보영상을 공동 제작하자’는 의견을 내 이번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보 영상에 나오는 장소는 진천군의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음성군의 백야자연휴양림, 맹동 치유의 숲, 풀무원 두부 공장(쿠킹 클래스) 등이다. 동일 생활권인 두 지역의 관광지와 맛집을 데이트 코스로 자연스럽게 엮어 홍보 효과를 노렸다.

진천과 음성이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지자체는 공동 생활권인 충북혁신도시(진천 덕산읍·음성 맹동면)를 중심으로 지역화폐 통합 운영, 자연휴양시설 공유, 전국 최초 공유평생학습관 공동 운영 등 행정 구역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 팀장은 “진천과 음성이 협업해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지속해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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