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감사의 정원’ 준공식이 열린 12일 익명의 예술가들이 준공식 장소에서 ‘받들어 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12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감사의 정원 조형물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받들어 총’ 모양을 형상화한 듯한 조형물로 논란이 된 서울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준공식이 12일 열렸다.
감사의 정원은 서울시가 6.25 전쟁 참전국을 기리기 위해 조성했으며 참전 23개국을 상징하는 지상 조형물과 지하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준공식 뒤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의 정원에 설치된 조형물 철거를 촉구했다. 익명의 예술가들도 인형과 악기 등 소품으로 ‘받들어 총’ 퍼포먼스를 하며 준공식 장소를 지나갔다.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