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로 선임됐다.
신 총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한은이 12일 밝혔다. 임기는 11일부터 3년이고, 연임 여부는 이사회가 결정한다.
신 총재는 한은 수장에 오르기 전 12년 동안 BIS에서 조사국장과 통화경제국장 등으로 근무했다. 지난달 총재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으로 BIS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BIS는 전 세계 63개국 중앙은행을 회원사로 둔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다. 이사회는 BIS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사회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창립회원국 중앙은행 총재 6명의 당연직 이사, 1명의 지명직 이사(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신 총재를 포함한 선출직 이사 1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