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4일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을 시민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도층 외연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부산 출신 4선 국회의원이다. 국민의당 창당을 통해 3지대론을 도모하다가 국민의힘에 합류한 온건 보수 성향 정치인으로 꼽힌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 속에 표결을 위해 자리를 지킨 바 있다.
그는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도 박 후보를 지원했다.
박 후보는 “부산은 분열의 진원지가 아니라 통합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보수 대통합과 시민 대통합만이 부산 선거 승리와 민주주의 수호의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