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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352억…전년 대비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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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중심의 보험 운용과 투자 수익 확대로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냈다.

삼성화재의 1분기 투자손익은 3624억원으로 전년대비 24.4% 늘었다.

1분기 삼성화재의 보험손익은 55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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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352억…전년 대비 4.3% 증가

입력 2026.05.14 11:12

  • 김상범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중심의 보험 운용과 투자 수익 확대로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순이익을 냈다.

삼성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3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 예상치(6100억~6200억원)를 웃도는 규모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6763억원, 영업이익은 8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8.7% 늘었다.

회사는 장기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보험 손익과 투자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의 1분기 투자손익은 3624억원으로 전년(2913억원)대비 24.4% 늘었다.

보험손익도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삼성화재의 보험손익은 55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이 기간 장기보험손익이 4.9% 증가한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1분기 104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국내외 보험수익 고르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국내 손익은 260억원에서 580억원으로 123.1% 증가했고, 해외 손익은 23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두 배 늘었다. 손해율도 안정화됐다. 지난해 1분기 63.4% 수준이던 일반보험 손해율은 올 1분기 53.6%까지 하락했다.

다만 자동차보험손익은 적자다. 지난해 1분기 299억원 수준이던 자동차보험손익은 올해 1분기 96억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손해율이 높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으로, 80%대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6.4%로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과거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과 연초 강설로 인한 건당 손해액이 상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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