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 과수화상병 증상. 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매몰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과수원은 0.22㏊규모로 정기 예찰 기간(5월 1∼15일) 중 농가 신고로 최초 발견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시료를 정밀 검사해 과수화상병을 최종 확진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대응에 나섰다. 또 충주농업기술센터, 농가와 협력해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9일까지 발생지 주변 2㎞ 이내 모든 과수원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 예찰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은 135개 농가, 55.4㏊로, 2024년 대비 농가 수는 83%, 면적은 64% 수준으로 줄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64개 농장, 22.51ha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봤다.